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간편청구 시스템을 개편하고 서류가 없어도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료정보 전송 플랫폼 지앤넷과 제휴로 간소화된 보맵 ‘간편청구 서비스’는 기존에 증빙서류를 사진으로 전송하는 방식에 서류 없는 빠른 청구기능을 더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서류 없이 청구가 가능한 병원 중 50% 이상이 일상적으로 찾는 동네병원인 1차 병의원으로 소액 진료비 청구 접근성도 높였다.
또 제휴 병원이 아니어도 △보험사별 최적의 전송방식 △사고 유형별 필요한 서류 △챗봇 상담지원으로 청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보맵 류준우 대표는 “실손 의료비보험은 국민 대부분이 가입한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절반이 넘는 고객이 소액,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과정의 불편함으로 청구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소비자 편익을 고려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